토양수분환경 : 수분함량과 수분포텐셜

 

 

 

토양은 식물이 생장하는 데에 큰 영향을 줍니다.

토양 내에 물을 조절하고,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며, 오염 물질을 정화하고 식물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합니다. 

 

 

메마르고 양분이 부족한 토양은 뿌리가 필요한 수분과 영양분에 접근하기 어려워 식물의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잎이 노랗게 변색되거나 가지가 쉽게 부러지거나 나무의 성장이 느리다면 토양이 건강하지 않아 발생하는 나무의 스트레스 징후일 수 있습니다.

 

토양은 복잡한 유기체이기 때문에 식물 혹은 수목의 주변 토양을 모니터링하고 정밀하게 분석하는 것은 식물건강 핵심 요소를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토양 내의 수분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양적인 개념의 토양수분함량은 흔히 알려져 모니터링 장비들이 시중에 많은 편입니다.

물론, 씨앤에치아이앤씨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토양수분함량 측정이 가능한 센서들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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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동적인 개념을 고려한 토양수분포텐셜에 대한 중요성은 크게 부각되지 않았습니다.

토양 수분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도 이동하지만, 토양 중에 존재하는 이온이나 용질로 인한 삼투압으로 표면의 부착력과 모세관 작용 등으로 인한 에너지 차이에 의해서도 이동합니다.

따라서 토양수분장력(토양수분포텐셜) 역시 반드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습니다.

 

토양수분함량 그리고 토양수분장력 왜 각각 측정해야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위의 그래프를 살펴보면 아래쪽에 있는 GS3 WATER CONTENT(수분함량)은 어떤 구간에서든 비슷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MPS6 WATER POTENTIAL(수분장력)은 too wet(수분포화)상태와 too dry(가뭄) 상태에서 나타나는 수치가 굉장히 다릅니다.

가뭄 상태에서 수분포텐셜 수치는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수분함량만을 모니터링했다면 토양수분환경은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분포텐셜은 왜 이런 큰 차이가 발생할까요?

 

 

 

각기 다른 토양에 같은 양의 물을 주입하더라도 토양의 상태에 따라 나무의 뿌리가 끌어당길 수 있는 물은 굉장히 다릅니다.

토양에 수분이 과하면 토양의 장력은 0에 가까워집니다. 

토양수분환경을 위해 수분함량과 수분포텐셜을 모두 모니터링한다면 우리는 물을 줄 시기 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의 물을 주어야 하는지까지 알아낼 수 있습니다.

 

토양수분환경 모니터링은 아래와 같이 수분함량수분장력을 꼭 함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TEROS21과 TEROS12 설치 모습

설치현장 포스팅 : https://blog.naver.com/candh_soil/22321869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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