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 자연적인 석회암 지역에서 지하수가 암석을 용해해 형성되는 함몰 지형

-땅꺼짐 : 하수관 손상, 지하수 유출 등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작은 규모의 함몰

-지반침하 : 넓은 지역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내려앉는 현상

땅꺼짐방지 :

멀티카트 GPR 장비를 이용한 부산 동공탐사 현장

https://youtu.be/N2ZUljQjZMg

며칠 전 집중호우가 발생했던 부산에서는 화물차 2대가 빠질 정도의 대형 땅꺼짐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부산 땅꺼짐 현상을 조사 및 분석해봤더니, 40% 가량인 34건이 도시철도 공사장이나 역사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단순히 연관 지을 수는 없지만 정밀한 GPR 조사가 필요해보입니다.

땅꺼짐(싱크홀) 발생 현장 인근 지역 동공탐사현장에 씨앤에치아이앤씨 멀티카트 GPR 장비를 이요한 현장지원 모습입니다.

▣ 공동 (동공) 이란?

공동(동공)이란 지반 또는 지하공동이 붕괴되어 지표면이 원기둥이나 깔때기 모양으로 가라앉는 현상을 말합니다.

자연적인 원인에 의한 공동은 주로 석회암의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지하수에 의해 녹으면서 발생합니다.

인위적인 원인에 의한 함몰은 터널 등 지하구조물 건설 시의 붕락 및 지반이완, 지중구조물 건설시 지하수의 과잉용수에 의해 발생합니다.

지표면과 도로 아래 지하에 있는

동공탐사는 어떻게 하나요?

​

지표투과레이더(GPR)를 이용해 도로 아래 동공탐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고주파의 전자기파를 지표 아래로 발사하고 지하 구조물이나 빈 공간을 탐지하는 원리입니다.

비파괴적으로 스캔하면서 동공을 시각화할 수 있어, 도로 붕괴 등의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는 데 가장 흔히 사용하는 장비입니다.

위 사진은 Hexagon-IDS Georadar사의 Stream DP라는 멀티카트형 GPR 장비입니다. Stream DP는 EsT기술*로 향상된 가탐심도를 보여주며,

실시간으로 파이프와 케이블, 공동 등을 자동으로 감지합니다.

한 방향 탐사만으로 수직, 수평탐사가 가능합니다. 멀티카트 GPR 장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품 페이지를 참고바랍니다.

왜 EsT 기술이 도입된 GPR 장비를 써야할까?

EsT Technology*

EsT(Equalized Scramble Technology)는 특허받은 획기적인 기술로 GPR 성능을 향상시킵니다.

신호의 노이즈를 최소화하고 저주파와 고주파를 모두 포착하여 기존의 기술보다 40~60% 더 향상된 탐지력을 보여줍니다.

얕은 층과 깊은 층의 구조물을 동시에 탐지하고 데이터를 하나의 레이더 트레이스를 통합해 고해상도와 확장된 깊이 범위를 제공합니다.

과거 90Db였던 안테나 다이내믹 레인지가 EsT기술을 도입한 현재는 120Db까지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이내믹레인지가 높을수록 약한 신호부터 강한 신호까지 폭넓게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어, 신호 강도가 다양한 환경이나 강한 간섭이 있는 상황에서 특히 유용합니다.

실제 데이터는 어떻게 차이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기존장비(Stream C)와 EsT기술을 적용한 Stream DP의 검정 데이터를 비교해보면 더 깊은 심도까지 고해상도로 확인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m 깊이까지의 데이터는 Stream C와 Stream DP(Est)가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Stream DP를 이용하면 3.5~4m까지 탐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납니다.

Stream DP를 이용한

부산 동공탐사 현장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땅꺼짐 현상. 땅꺼짐 원인을 알고 방지하기 위해 GPR 장비를 이용한 지하 동공탐사, 도로공동조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부산에서도 땅꺼짐 현상 발생 후 멀티카트 GPR 장비 Stream DP를 이용해 인근 지역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확인한 데이터를 분석해 공동 기준에 따라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장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연락주세요!

​